경기도는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84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842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318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26일 1천68명보다 1천774명 증가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20일 3천160명보다는 318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4만5천98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에 이어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322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남시(302명), 고양시(245명), 화성시(242명), 용인시(206명), 안양시(134명) 등의 순이었다.

동두천시(14명)·오산시(54명)·안산시(96명) 등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9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919개) 가동률은 13.8%로 전날(16.1%)보다 2.3%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268개) 가동률은 16.0%로 전날(17.2%)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6천143명으로 전날(1만7천887명)과 비교해 1천744명 줄어들며 1만6천명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