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산업안전 함께 높인다…컨소시엄에 8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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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의 취지는 대기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자는 것으로, 대·중소기업은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기업은 주요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에 대한 대책을 중소기업에 전파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한다.
공단은 중소기업이 위험성 평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한다.
노동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공동 모임)을 구성해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와 인식 개선, 유해·위험 요인 자기규율(자율) 예방 대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려면 중소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 우수 기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