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태·자연도 고시안 공고…'생태계 우수' 1등급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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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연도는 매년 갱신된다.
올해 생태·자연도 고시안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주요 서식지거나 생물다양성이 특히 풍부한 지역, 생태계·경관이 특히 우수·수려한 지역'인 1등급지는 전체 대상지(9만9천138.6㎢)의 8.1%(8천56.6㎢)였다.
'장차 보전의 가치가 있거나 1등급 권역 외부지역으로 1등급 권역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역'인 2등급지는 39.3%(3만9천8.1㎢), '1·2등급지가 아니고 별도관리지역도 아니어서 개발·이용의 대상이 되는 지역'인 3등급지는 41.5%(4만1천125.5㎢)다.
습지보호지역이나 국립공원 등 자연공원과 같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지역 가운데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있는 지역 또는 도시 녹지보전 등을 위해 관리되는 지역'인 별도관리지역은 전체의 11%(1만948.4㎢)다.
생태·자연도 작성 대상이 전 국토보다 다소 작은 이유는 접경지역과 일부 작은 섬 등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생태·자연도는 토지이용이나 개발계획 수립·시행 시 활용된다.
이번에 공고된 생태·자연도 고시안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립생태원장에게 이의를 신청하면 되며 이 경우 전문가 현지조사 등이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