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군 복무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26일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2번째로 입대한 멤버가 될 전망이다.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한 사람은 맏형 진(본명 김석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이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BTS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025년부터 단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