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길안면 야산 산불…헬기 2대 등 투입 진화 중
25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헬기 2대와 진화대원 70여 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산불 예방 순찰 중 2부 능선에서 산불을 발견해 진화에 나섰다"며 "불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면서 주불을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진화를 마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