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 관련 "공무원들도 어떤 것인지 접해보는 게 좋을 것"
창원시장 "S-BRT 구축사업 3월 착공…주민 불편, 촘촘히 챙겨야"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오는 3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 체계) 구축사업의 본격 착공을 앞두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할 수 있다"며 "촘촘히 챙겨서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24일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홍 시장은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와 관련해서는 "요즘 챗GPT가 많이 뜨고 있다"며 "행정 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이후에는 돈을 내야겠지만 그 전에 공무원들이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똑똑한 비서를 하나 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도 그런 게 어떤 것인지 접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관심을 독려했다.

홍 시장은 발언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4년 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3월 24일 전야제∼4월 3일) 기간 교통 대책 등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