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아파트 기숙사서 화재…외국인 노동자 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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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불에 탔으며 50대 A씨 등 외국인 노동자 5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곳은 한 업체 외국인 기숙사로 사용 중인 곳이다.
아파트 4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다.
이른 오전 시간 불이 나면서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상 등을 입은 외국인 5명 중 3명은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했으며 2명은 내부에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추후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