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건축자재 공장 화재 큰 불길 잡아…직원 5명 대피(종합)
24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건축자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5명이 한때 대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 불로 인한 다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작업장 안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 분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전 10시 55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성 건축자재 공장 화재 큰 불길 잡아…직원 5명 대피(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