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사랑요양병원, 원광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 원장은 지난 22일 원광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1986년 학창 시절 모교를 거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한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요양병원과 관련 있는 학과와도 교류를 통해 취업 및 실습교육 지원 등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도 "모교를 졸업하고, 교수의 삶을 살다가 요양병원을 설립했는데 교육과 학생 지원에 관심이 많아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했다"며 "이번에 뜻깊은 기회가 생겨 아주 기쁘고, 후배 한의사들의 우수한 학습 환경과 연구력 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발전기금을 기탁한 취지를 밝혔다.
원광대 한의과대학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학술 및 교육사업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직무 체험 실습 및 연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학협력 관련 활동을 추진키로 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동문 선배로서 후배와 모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원장님들의 대학발전을 위한 염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