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손은서/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손은서가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열애 중이다.

23일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손은서와 장 대표는 배우와 제작자로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손은서는 청순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SBS '법쩐' 등에서 활약했다.

장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계에 입문해 '왕의 남자' 제작 실장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다.

또한 최근엔 '카지노' 시리즈를 제작하며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