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김성우 엘지전자 상무·양태규 현대위아 상무 선출
창원상의, 사회공헌에 한 걸음 더 가까이…3월부터 협의회 운영
창원상공회의소는 최근 2023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부회장에 김성우 엘지전자 상무, 양태규 현대위아 상무를 새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임의원에는 김서형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지난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총회에서 창원상의 의원들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요 주체가 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창원상의 내에 사회공헌협의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협의회는 오는 3월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역별로 운영되는 기업협의회를 한데 모아 교류하고,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을 취합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지역이 안고 있는 청년 문제의 해법으로 청년창업을 우선할 것"이라며 "청년 사업가들이 스스로 미래와 동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기존 산업의 융복합을 이뤄내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