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도 조합장 23명 선출…오늘부터 후보자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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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10개 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의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인천에서는 농협 16곳, 수협 4곳, 산림조합 3곳 등 조합 23곳의 대표자를 새로 뽑는다.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현재 조합 5곳에서 7명이 일찌감치 후보자로 등록했다.
동구 인천원예농협조합과 옹진군 영흥수협조합에서 각각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부평구 부평농협조합, 남동구 인천산림조합, 계양구 계양농협조합에서도 1명씩 후보자가 나왔다.
등록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2일 등록 마감 후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자는 오는 23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다음 달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도 인천에서 조합장 23명을 뽑았으며 65명이 후보자로 나서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첫날이어서 아직 많은 후보자가 등록하지는 않았다"며 "내일까지 계속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