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중국 정부기관·기업과 협업 확대 방안 논의
KGC인삼공사는 허철호 대표가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 기관 및 유력기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허 대표는 한쥔 길림성 당부서기 겸 길림성장, 후자푸 연변자치주위원회 서기 등과 회담을 열고 인삼이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 대표는 면담에서 홍삼의 보건식품 비안제(신고심사) 품목 지정과 홍삼의 국가표준 채택을 요청하고 외자기업이 중약재 가공을 할 수 있도록 연변주를 국가자유무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허 대표의 중국 순방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유력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