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올테면 와봐" 삼성페이·네이버페이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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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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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상반기 내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달 초 출시가 유력한 애플페이에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애플은 이달 8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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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니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양사 간 협력으로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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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