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2차 구조조정 준비중..."직원 10%가 평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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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최근 끝난 직원들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수천 명에게 사실상 낙제점에 해당하는 하위 등급을 부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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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점에 해당하는 낮은 평가를 받은 직원 전체 약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만에 직원 수가 거의 두 배인 8만6천40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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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최근에는 회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관리자 자리를 줄이고 해당 임직원들을 개발자 등 일선 업무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의 이사와 매니저들에게 일선 업무 자리로 옮기거나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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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는 회사가 아직 민첩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중간관리자를 줄이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업을 폐지하겠다며 사실상 추가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321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역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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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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