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기술 배우자' 인니 교수·학생방문단 창원 스마트공장 체험
창원대학교는 자매결연 학교인 인도네시아 반둥에 소재한 빠순단(Pasudan) 대학교 교수와 학생 방문단이 지역 우수 스마트 공장을 체험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경남에 머물면서 창원지역 대표적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인 태림산업과 현대정밀 등 방문해 국내 선진 기술을 둘러봤다.

이 업체들은 제조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모범 제조 업체다.

또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해 자동차 사고 시 피해 정도를 예측하는 가상 현실(VR) 기술도 확인했다.

방문단 총괄 책임을 맡은 황민태 창원대 정보통신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창원 지역 스마트 공장 기술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