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0시 4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수정마을 앞바다에 정박한 어업용 바지선에서 불이 났다.

주변 방파제 낚시객이 불을 처음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바지선 3척과 어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 재산피해를 낸 후 40여 분만에 꺼졌다.

바지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원인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