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아케데미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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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총 19개 대학이 선정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브랜드로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민간 교육기관에서 2천200여 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수도권 9개 대학과 비수도권 10개 대학에서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수도권인 전라·제주권에서는 원광대와 제주대가 선정됐으며, 원광대는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원광대는 벤처기업협회 협업형 모델인 '자바 풀스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신규 융합전공 교과목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SW·벤처인재양성센터를 설립해 학교-기업 현장 실무중심의 취업 친화형 교육과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에는 연간 5억에서 7억5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돼 사업 운영을 뒷받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