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가 번개탄 피우면서 불 난 것으로 추정
진주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2시 7분께 경남 진주시 내동면 내평마을 인근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차주는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웠다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도로를 달리던 인근 차량이 불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차주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