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무사고 비행 4만 시간 달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무사고 비행 4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전비 제216비행교육대대는 2013년 8월부터 9년 6개월에 걸쳐 4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216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2천300만㎞에 달한다.

지구 둘레를 약 575회 일주한 거리이다.

2013년 1전비로 예속된 216대대는 T-50 고등 훈련기를 주기종으로 운용하며 최정예 전투 조종사를 양성한다.

황재상 1전비 216대대장은 "무사고 4만 시간이라는 금자탑은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 기상, 관제요원 등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완벽한 협업으로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