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제21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민수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환경관리부 직원,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동서발전 제공
14일 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제21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민수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환경관리부 직원,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제21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동서발전의 전사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이번 릴레이는 14일 동서발전 본사를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울산·당진·동해·음성·일산 등 지역 사업소에서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 일반시민에게 헌혈기부 활동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총 4,780명의 임직원이 나눔의 헌혈에 동참했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에게 1425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