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9대 원장에 이경주 씨를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전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사업단 본부장, 브이아이티시스템 대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기술사업화전략실장 등을 지냈다. 광주 문화산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산업 정책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교통사고가 잦은 14곳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교통사고 잦은 곳은 연간 5건 이상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선정한다.올해 개선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북구 용봉동 등촌 앞 교차로 등 12곳이다.그동안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되고도 사업비 부족 등으로 개선하지 못한 동구 대인교차로와 광산구 운남동 목련교차로∼신가동 어등산약국 앞 사거리 등 2곳도 추가했다.가장 많은 13건 사고가 발생한 등촌 앞 교차로에는 도로 선형 조정, 전방 신호기 설치, 유턴구역 조정 등이 추진된다.12건 사고가 난 남구 월산동 운진각 사거리에는 노면 색깔 유도선, 무단횡단 금지 시설 등이 설치된다.광주시는 2021년 개선 사업을 시행한 14곳에서 지난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고는 111건에서 72건, 인명 피해는 197명에서 108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세종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주택에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다. 지원 비용은 일반 가구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이다. 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중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장품, 식품, 일상 소비재 제조기업이다.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 신청서와 기업 소개서, 제품 홍보책자를 올리면 된다. 20개 기업을 선정해 올해 5월 중국 우한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시는 현지 기관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