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창원시, '횡단보도 안심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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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대상…시비 1억 들여 상반기 26개소 설치 예정
경남 창원시는 야간에도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이달부터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중 사고 다발지점 등 26개소를 선정해 상반기 중 횡단보도 가장자리를 따라 함몰형 표지병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시비 1억원이 투입된다.
경찰청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창원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 52명 중 '횡단 중' 사망자는 14명(26.9%)이었다.
특히 횡단 중 사망자 중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명 중 10명으로 집계됐다.
창원시는 밤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더 쉽게 인지하도록 함으로써 횡단보도 보행사고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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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중 사고 다발지점 등 26개소를 선정해 상반기 중 횡단보도 가장자리를 따라 함몰형 표지병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시비 1억원이 투입된다.
경찰청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창원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 52명 중 '횡단 중' 사망자는 14명(26.9%)이었다.
특히 횡단 중 사망자 중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명 중 10명으로 집계됐다.
창원시는 밤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더 쉽게 인지하도록 함으로써 횡단보도 보행사고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