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학교 등 18만곳 수돗물 품질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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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비스 대상을 지난해 11만5천 곳에서 올해 18만2천 곳으로 늘린다.
개인 가정집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노인 여가시설 등 공동주거시설의 수질검사도 지원한다.
또한 평일 낮에 집을 비우는 맞벌이나 1인 가구를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아리수 코디를 작년 74명에서 올해 160명으로 대폭 늘린다.
수도사업소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13∼15일 코디 지원 신청을 받는다.
수질검사원 152명과 수질검사 결과를 전산화하고 자료를 관리하는 업무지원자 8명도 선발한다.
보수는 시급 1만1천160원(세전 월 약 230만원)이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휴식 1시간 포함)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arisu.seoul.go.kr/c2/sub4_2.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함을 넘어 안심하고 마시는 아리수의 품질을 각 가정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