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부 기술개발(R&D) 성공판정 및 특허 등록 기술 중 제품 양산 및 매출 발생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은 55.6%에 달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신산업, 초격차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은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中企 특허·기술 사업화 성공 55%…"신산업·초격차 기업 발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