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中 민·관 구조대 200여명 현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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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中 민·관 구조대 200여명 현지 도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PYH2023020900530001300_P4.jpg)
중국 정부가 파견한 구조대원 82명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사키르파사 공항에 도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방, 지진 대응 요원과 의료 요원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은 구조 및 통신 기구와 의료 기구 등 21t 규모의 장비와 구조견 4마리를 데리고 현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생존자 수색, 의료지원, 현지 이동병원 설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 구조단체 란톈(藍天)구조대 대원 약 120명이 8일 튀르키예에 도착했고, 9일중 추가 입국 예정이라고 이 단체 설립자인 장융이 글로벌타임스에 밝혔다.
또 다른 중국 민간 구조 단체인 '숫양(公羊) 구조대'에 소속된 지진 구조 전문가 8명도 튀르키예에 8일 도착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튀르키예에 4천만 위안(약 74억 원), 인근 국가로 역시 큰 피해를 본 시리아에 3천만 위안(약 56억 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각각 제공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