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463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790명 감소

1주 전보다는 628명 줄어…재택치료 2만2000명대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4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7일 4천253명보다 79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1일 4천91명보다는 628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9만6천90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28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25명)·고양시(303명) 등 2개 시가 300명을 넘었고 성남시(282명)·화성시(271명)·용인시(254명)·부천시(219명) 등 4개 시는 200명대를 나타냈다.

연천군(13명)·구리시(52명)·광주시(91명) 등 18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가평군(5명)은 한 자릿수였다.

코로나19 전담 병상(923개) 가동률은 24.9%로 전날(26.9%)보다 2.0%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272개) 가동률은 29.8%로 전날과 같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2천62명으로 전날(2만1천875명)과 비교해 187명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