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단체관광 유치하는 여행사에 1회 최대 50만원 지원
전북 고창군은 '2023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내국인 20명이나 외국인 10명 이상이 관광지를 여행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1인당 5천원을 지원한다.

또 내국인 25명이나 외국인 10명 이상이 숙박할 경우 1박당 1인당 1만원, 2박 이상시 50%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1회에 최대 50만원이며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단체관광객의 기준 인원을 낮췄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만큼 많은 분들이 고창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