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 보건지소 등에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야면 보건지소와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 분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나운동의 치매안심센터와 수송동의 보건소에서는 치매 검진과 치매 치료비 지원 접수 등의 업무를 해왔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가 도심에 있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시골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대야 보건지소에 분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야, 임피, 서수, 개정면 등 외곽 지역 주민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분소에는 전문인력 1명을 배치해 주 5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중앙동의 군산노인종합복지관 2층에도 분소를 설치 화·수·목요일 오후(14∼18시)에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치매 검진, 치매 환자 등록 및 상담, 치매 치료비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