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 이어져 전담병상 1623→923개로 축소 운영

경기도는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85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85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884명 줄어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 1천545명보다 2천308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달 30일 4천737명보다는 884명 줄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8만9천18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27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남시(381명), 고양시(330명), 용인시(305명), 화성시(259명), 남양주시(216명), 평택시(208명) 등의 순이었다.

동두천시(16명)·광주시(80명) 등 1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가평군(7명)·연천군(8명) 등 2개 군은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2천187명으로 전날(2만4천321명)과 비교해 2천134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6일부터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1천623개에서 923개로,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557개에서 272개로 각각 줄여 운영하고 있다.

6일 전담 병상 가동률은 27.2%,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0.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