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흑두루미에 위치추적기 부착…이동경로·서식패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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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와 전남대, 한국환경생태연구소는 지난 4일 순천만에서 흑두루미를 포획해 위치추적기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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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충전식으로 전원을 공급받아 2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위치추적기를 통해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 서식지 이용 패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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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흑두루미 서식지 확대와 분산을 위한 지자체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달 1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충남 서산시 등 6개 지자체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