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지진 관련 전 기관 비상근무중…피해 최소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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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든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무부, AFAD, 주지사 및 모든 관련 기관이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했다"라며 "튀르키예가 가능한 빨리 최소한의 피해로 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 30여 채가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당국은 무너진 건물이 많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