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복지·산림 등 4천500명 일자리 지원
강원 정선군이 2023년 복지·경제·환경·산림 등의 분야에서 4천5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95억여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복지 분야 일자리는 경로당 깔끔이, 어린이 등하교 안심 지킴이, 행복 빨래방,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포도 재배 등 2천700여 명이다.

경제 분야는 28억여원을 들여 공공근로사업,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등 총 45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감시대, 조기 폐차 업무 지원, ASF 야생멧돼지 포획 등 환경 분야는 일자리 142명 지원에 9억3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산림 분야는 43억원을 투입해 공공산림 가꾸기, 산불방지, 산림 병충해 방제, 임도 관리 등에 총 23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통한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