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홍보 버스 100대 제작…6일부터 운행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 100대가 오는 6일부터 부산 시내 곳곳을 누빈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2030부산월드EXPO 버스' 언박싱 행사를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김해공항과 부산역 일대를 오가는 26개 노선의 버스 100대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랩핑을 해 시민과 관광객 등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때 부산을 찾는 실사단에게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이 BIE 실사단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2030부산월드EXPO 버스와 부산 버스는 앞으로 계속 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