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관광개발, 고성군과 투자 협약…1천500억원 투자
경남 고성군 회화면에 체육·숙박 등 관광 휴양시설 조성
경남 고성군에 관광 휴양시설이 들어선다.

고성군은 1일 우석관광개발과 회화면 일원 125만㎡ 부지에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석관광개발이 1천500억원을 투자해 체육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공사 중 지역 업체 운영 ▲수익 중 일부 고성군에 환원하도록 노력 ▲신규직원 채용 시 고성군 거주자 우선 고용 등의 내용도 담겼다.

고성군은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법령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과 관련해 관계 기관 협의와 주민 설명회 등을 열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