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이용객이 1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상의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지역민 호응
서울 용산역 4층에 마련된 이 라운지는 호남지역 3개 광역지자체와 9개 상의가 지역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호남 기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라운지 이용객은 1만4천865명으로 전년(9천373명) 대비 58.6% 늘었다.

회의실 이용 건수는 전년 770건과 비교해 51.8% 증가한 1천169건으로 집계됐다.

이 라운지는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갖춘 회의실 3곳과 사무·휴게공간 등은 물론 업무용 PC와 복합기 등이 설치돼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및 라운지 이용을 위한 예약은 홈페이지(www.gj-jnbiz.or.kr)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라운지 이용객(3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9%가 만족감을 표시했다"며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796-000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