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통학로 개선…보호구역 6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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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관내 어린이 통행 위험 지역을 전수조사해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담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병설유치원을 거점으로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97개소로 늘린다.
또한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림이와 첨단 옐로 카펫 등 안전장치를 1곳씩 추가 설치한다.
이 밖에 보호구역 내 과속·신호위반 단속 CCTV를 7곳에 구축하고 태양광 LED 표지판(20개), 옐로카펫·노란발자국(40개), 바닥형 보행신호등(12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20개) 등을 설치한다.
3곳에서는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시속 20㎞로 강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혼자 등교하는 아이들을 염려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