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롯데'로 혁신...헬스케어·모빌리티 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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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웰니스·모빌리티·지속가능성·뉴라이프플랫폼 등 신사업 추진
인수합병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사업 포트폴리오도 재구성
인수합병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사업 포트폴리오도 재구성

이와 함께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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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해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이 가능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각종 상품 체험이 가능한 '버추얼 스토어'도 공개했다. CES 참가를 기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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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 상용화를 추진한다. 캐즐은 건강진단과 개인별 추천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으로, 8월 정식 오픈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와 국내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 부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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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의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국내 동박 생산 1위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앞두고 있다. 롯데의 전지소재사업은 당초 2030년까지 총 4조 원을 투자하여 연간 매출액 5조 원 목표를 설정했으나, 이번 인수로 목표 조기 달성 및 매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하는 롯데알미늄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양극박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스트립(AL-Strip)을 국내 및 해외 공장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장기 공급받아 고품질, 고효율의 양극박을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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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은 인도네시아에서 적극적 투자와 영업을 지속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22일(목) 인도네시아 땅그랑 시 남부 지역에 50번째 점포 '세르퐁(Serpong)점'을 신규 오픈했다. 현재 35개 도매점과 14개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대형몰을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경관심의를 통과한 롯데몰 송도는 올해 상반기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고. 하반기에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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