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지정 설명회 주민 반발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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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이날 동구 용수동 대구시민안전테마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팔공산 국립 공원 승격 관련 주민 사전 설명회가 일부 반대 주민들의 거센 저항으로 파행했다.
사전 설명회는 대구시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해 진행될 예정이었다.
팔공산 일대 주민들은 '팔공산 국립공원 반대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재산권 보호, 국립공원 구역 인근 도로 정비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대구시와 환경부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위는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주민 공청회 현장에서도 반대 집회를 예고했다.
주민 공청회는 행정법상 반드시 거쳐야 해 관련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