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2년간 신청기업 수와 지자체 예산 규모를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배정한 선정규모에 따라 올해 22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원 이내에서 기술·품질혁신 지원, 컨설팅·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수출지향형 기술혁신개발사업, 해외 마케팅, 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참여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전년도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수출 물류비 지원…업체당 200만원 한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업체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2022년도 직수출실적이 5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올해 수출신고필증을 받은 국외운송비(해상·항공운임, 유상거래 샘플운송비, 해외 내륙운송료),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원이다.
사업 참가 희망업체는 오는 27일부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