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각종 공사 전 소음 및 비산먼지 사전검토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각종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증가하고 있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 주민 생활민원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사계획이 있는 사업 시행자가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 신고서류를 제출하기 전 시에 사전 검토를 요청하면 공사현장 지형과 주변 정온시설(학교나 병원, 공동주택, 도서관 등 소음 진동 규제법에 의해 조용한 환경이 유지돼야 하는 시설) 분포 등 현장 여건을 분석해 적정한 저감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검토제가 시행되면 각종 공사로 인한 소음 등 시민 생활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고, 피해민원 발생 시 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에서 염소를 비롯한 가축이 들개 습격에 잇따라 폐사한 일이 발생해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남구 동해면 공당리 한 농가에서 염소 80여마리 중 10여마리가 폐사했다.당시 농장주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라고 추정했지만, 어떤 동물에 의한 것인지는 알지 못했고, 뒤이어 2월 초 5마리, 2월 말 2마리가 추가로 폐사했다.감시카메라를 확인한 농장주는 들개가 축사에 들어가 염소를 물어 죽인 사실을 확인, 시에 신고했다.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포항시동물보호센터는 자체 제작한 대형 포획 틀을 축사 주변에 설치했고, 지난달 24일 밤 들개 4마리를 한꺼번에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잡힌 들개 4마리에게서 내장 칩은 확인되지 않았다.포항에서는 염소 농장주뿐만 아니라 닭 등 다양한 가축에 들개의 습격을 당했다는 신고 사례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시는 동물보호센터에 들개화된 유기견을 포획하거나 구조하도록 맡기고, 동물민원처리반을 편성해 포획·구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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