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 올해 활동계획 논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범시민 단체인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범시민유치위는 오는 4월 초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단의 부산방문에 맞춰 부산시민의 엑스포 유치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주요 거점별 환영 행사와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 부산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엑스포 아카데미', 제2회 부산엑스포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은하 신임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은 이와 함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한 동행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교섭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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