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1577명 감소…재택치료 4만5000명대

경기도는 2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35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356명 신규 확진…14주만에 2000명대로 내려와
전날인 21일 4천145명보다 1천789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15일 3천933명보다는 1천577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로 내려가기는 지난해 10월 9일(2천633명) 이후 14주 만이다.

이날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2만2천42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180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71명)가 유일하게 200명을 넘었고, 부천시(192명)· 고양시(184명)· 용인시(180명)·성남시(153명)·화성시(145명)·안산시(124명)·남양주시(116명) 등 7개 시는 100명대였다.

파주시(83명)·이천시(56명)·연천군(11명) 등 22개 시·군은 두 자릿수를 나타냈고 가평군(4명)의 경우 한 자릿리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25.4%로 전날(24.4%)보다 1.0%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5.3%로 전날(24.1%)보다 1.2%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5천388명으로 전날(4만8천10명)과 비교해 2천622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