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북놀이, 태평소 시나위, 천궁, 판소리, 소포 베틀노래 등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전남도 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 판소리 공연 등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진도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은 1997년 4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56회 공연에 40만명이 관람했다.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19일 "진도토요민속여행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