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3천850억원 저리 대출 가능

대전시가 연 2∼3% 해당 이자 지원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이 대전시 지원을 받아 경영안정자금 등 총 3천850억원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분야별 대출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3천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사업자금 500억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300억원, 소기업 특례보증 50억원 등이다.

업체당 대부분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건설사업자는 50억원, 둔곡·신동지구 입주기업은 25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전시는 연 2∼3%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나 대전비즈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