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불필요한 예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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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재정성과연구원이 후원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관악구는 올해 서울시와 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엄격한 회계 관리로 불필요한 예산을 정비해 세출예산을 편성한 점, 결산검사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공유재산의 변동 내역을 꼼꼼히 기록해 재무제표와 공유재산 간 차이를 전국 최소 수준인 1%가량으로 낮추고, 계획한 재정을 철저히 집행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