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든 평가항목서 두각…지자체 회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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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특별상 - 서울시
특별상 - 서울시

서울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문성 확보 노력 항목에선 5명의 회계담당자를 배정하고 재무회계결산전문관 제도를 운용한 점이 호평받았다. 회계담당자의 평균 근속연수도 3.6년으로 다른 지자체보다 장기 근속한 편이었다.

서울시는 교육 및 규정체계 항목에서도 결산 실무교육을 여러 차례 한 점, 결산검사위원 수를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한 점 등이 돋보였다. 이 밖에 한눈에 보는 서울시 예산, 온라인 시민참여결산, 다음해 예산안 사전 공개 등 회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오세훈 시장은 “내부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재정회계 정보를 공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