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결' 전문기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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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은 전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에 맞는 갈등관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센터는 향후 3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분석·연구하며, 분쟁 해결에 필요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제공한다.
중구는 작년 8월 갈등관리팀을 신설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층간소음·흡연·주차 등 이웃 간 분쟁과 갈등을 조정·중재하는 '갈등소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전문기관과 함께 갈등을 헤쳐나갈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