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중이용시설 23곳에 스마트 가든 조성
부산 시내 다중이용시설 23곳에 실내 스마트 가든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올해 8억3천만원을 들여 시내 다중이용시설 23곳에 스마트 가든을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하고 설치 희망 기관이나 기업 등의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가든은 공기정화 식물과 자동급수 시스템을 결합한 실내 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심신 치유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 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다.

부산 시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시설, 교육상담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이 대상이다.

설치 기관이나 기업은 최소 5년간 스마트 가든을 유지·관리해야 한다.

시는 2025년까지 매년 20곳 이상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