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디 올 뉴 그랜저에 '매립형 하이패스칩' 공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립형 하이패스 ‘eSE’ 칩은 코나아이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하이패스 카드 기능을 차량 내에 매립해 실물 카드 없이 ‘e hi-pass 서비스’를 사용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토록 해준다. 또 같은 차량을 사용하는 운전자마다 개별 e hi-pas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 hi-pass’는 현대자동차 카페이 앱에서 서비스 신청 후 무선으로 차량에 발급되고, 차량 시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차량을 판매하는 등 더 이상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 카페이 앱을 통해 쉽게 삭제할 수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현대자동차 및 관계사와 약 1년 8개월간의 연구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품질 인증도 획득했다"며 “코나아이의 원천기술을 적극 활용해 향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결제 수단에 ‘하이패스 eSE 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기술 개발에 힘쓰고 현대자동차 ‘e 하이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